LG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단순 타박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 뛴다.
LG는 24일 잠실 넥센전 선발 투수로 손주영을 예고했다. 올 시즌 줄곧 2군에서 뛰었고, 24일 시즌 첫 등판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윌슨은 정강이 타박상으로 한 차례 쉰다.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이 광주 KIA전에서 타구에 정강이를 맞았다. 괜찮다고 쉬었는데, 내일 선발 등판을 앞두고 조금 정강이가 불편하다고 한다. 강상수 투수코치와 상의해 선발을 한 차례 쉬기로 했다"며 "2군에서 손주영을 불러 올려서 선발로 내세운다. 2군에서 배재준 등이 선발로 준비하고 있는데, 손주영이 좋다고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은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2017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LG에 입단,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진으로 육성됐다.
윌슨은 지난 18일 광주 KIA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개막전 NC전부터 등판한 5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
류 감독은 "윌슨의 정확한 몸 상태는 24일 잠실구장에 나와 확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금 불편한 상태라면 더 쉬고, 29일 삼성전 선발로 나설 수 있다. 24일 손주영이 임시 선발로 나서고, 차우찬-소사-임찬규-김대현의 선발 로테이션이 차례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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