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결혼' 김민서, 열애설 없어 더 놀라운 깜짝 발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23 19: 30

배우 김민서가 오늘(23일) 결혼발표를 했다. 말 그대로 ‘깜짝 발표’다. 열애설도 없었던 상황에서 결혼을 발표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서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1년 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방영된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출연했다. 종영한 지 5개월 만에 깜짝 결혼소식을 전한 것이다.

김민서의 결혼 소식이 더욱 놀라웠던 건 결혼 발표까지 일절 열애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보통 열애를 인정한 후 어느 정도의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발표를 하는데 김민서는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적도 없어 놀라움이 한층 더 배가됐다.
지난달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 최지우 역시 열애설 없이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김민서의 예비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동갑내기 일반인이라고 한다. 남편을 배려하기 위해 비공개 예식을 택했으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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