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동상이몽' 노사연, 노저리? 반전 애교여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4 06: 50

애교는 잘 못한다고 했던 노사연이 애교를 폭발시켜 놀라게 만들었다. 치즈 포장이 잘 뜯어지지않자 이무송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포장 뜯기를 부탁했다. 이무송이 쉽게 뜯자 기습뽀뽀를 하며 달달함을 폭발시켰다. 노사연의 반전 모습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보라카이를 여행하는 노사연과 이무송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 둘째날을 맞은 두 사람은 침대에서 달달함을 보였다. 이무송은 노사연의 팔을 주무르며 안마를 해줬고, 노사연은 이무송의 팔에 뽀뽀를 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을 위해 토스트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치즈 봉지가 잘 뜯어지지 않았다. 노사연은 치즈를 들고 침대에 누워있는 이무송에게 갔고, "오빠. 이거 좀 뜯어줘"라고 했다. 이무송이 손쉽게 뜯자 노사연은 "고맙다"며 기습뽀뽀를 했다.

MC들은 놀라며 "평소 모습이냐. 아님 카메라라서 자제한 거냐"고 물었고, 노사연은 "우리라고 스킨십 안하는 줄 아냐. 나는 카메라가 있어서 오히려 불편했다"고 반전을 선사했다.
MC들은 "스킨십 잘 안한다고 하더니, 반전이다"고 말했고, 노사연은 "저러다 꼭 싸운다"고 말했다. 이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한고은은 "열정적으로 서로 사랑하시나 보다. 그래서 싸움도 열정적으로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노사연, 이무송은 주방에서 아침을 먹으며 드라마같은 장면을 연출했고, 김구라는 "실버타운 광고 들어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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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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