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NC)가 공격 첨병 역할을 맡는다. NC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이상호를 1번 2루수로 배치했다.
이상호는 정규 시즌 타율 2할5푼(28타수 7안타) 2타점 3득점에 불과하나 좌투수 상대 타율이 3할7푼5리(8타수 3안타)에 이를 만큼 강점을 보였다. 이에 NC는 삼성 좌완 선발 백정현을 공략하기 위해 이상호에게 리드오프 중책을 맡게 됐다.
NC는 이상호(2루수)-이종욱(좌익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박석민(3루수)-모창민(지명타자)-김성욱(중견수)-지석훈(유격수)-정범모(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해외파 출신 정수민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