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24일 잠실 넥센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1,2루에서 선제 적시타를 때린 채은성은 3회는 삼진, 5회 1사 1,2루에서 병살타로 고개 숙였다.
3-1로 앞선 7회 기회가 왔다. 1사 1,2루에서 좌완 김성민과의 승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6-1로 도망가는 영양가 만점의 홈런이었다.

지난 22일 마산 NC전에서 3-3 동점에서 결승 솔로 홈런을 때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날은 쐐기 3점 홈런으로 승리 흐름을 가져왔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