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팬이 만든 기적"‥진짜 황치열이 담긴 'Be myself'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25 07: 19

새 앨범으로 컴백한 황치열, 네버엔딩 팬 사랑으로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황치열V라이브 '쇼케이스 Be myself'가 진행됐다. 
이날 황치열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좀더 많이 내 색깔과 음색, 팬 향한 사랑을 많이 담고 싶었다"면서 타이틀곡 'Be myself'에 대해 "자기 자신, 나라는 의미가 담겼다, 내 음악색깔을 찾아가는 첫번째 앨범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좀 더 팬 사랑과 내 음악 색깔을 전달하고 싶다, 가장 황치열스러운 곡들이 담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분위기를 몰아, 앨범과 관련한 뮤직비디오도 공개, 황치열은 뮤직비디오 키스신에 대해 부끄러워했다. 
황치열은 "시나리오 전혀 모르고 갔다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해서 한 것"이라면서 "팬들이 원하면 모든 걸 다하겠다"며 네버엔딩 팬 사랑을 보였다.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됐다. 치열의 '위시리스트'코너가 진행, 평소에 황치열은 "관심사가 생기면 시간이 없어도 찾아서 많은 자료를 수집하는 스타일"이라며 운을 뗐다. 
계속해서 2018년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그는 첫번째로 '라디오 DJ'를 꼽았다.  이에 스페셜MC 이지애는 "거친 감미로움이 있어 가능하다"며 부추겼고, 황치열은 "공중파 채널 기회가 생긴다면, 감사하게 최선을 다할 생각 있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위시리스트 두번째로 '휴양지 여행가기'를 꼽았다. 그는 "해외는 자주 가봤지만, 일적으로 가봐서 자유롭게 놀진 못 했다"면서  "내일의 일 걱정 안하고  마음껏 놀고 싶다"며 치열하게 달려왔던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특별히 가고 싶은 곳에 대해 황치열은 "햇빛받는 걸 좋아해서 바닷가에서 즐기고 싶다"며 세부를 꼽기도 했다. 
세번째 위시리스트로 그는 '세계 소극장투어'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큰 곳은 방탄소년단 엑소가 하는 것이고, 난 작게 옆에서 소극장 투어하고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황치열은 "아늑한 느낌이 좋다 , 가까이 소통하고 라이브로 뭔가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무엇보다 "여러 공연 다녔다, 갈때마다 그 곳의 문화와 그 곳에서만 느낄 수있는 향수, 분위기가 크게 와닿았다"며 "많이 돌아다니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세계가 담긴만큼 월드투어 꿈도 이뤄지길 바라는 그의 소망을 전했다. 
이때, 황치열은 "제일 중요한 것은"이라고 운을 떼면서 "항상 챙겨주고 도와주는 가족, 스텝분들 너무 고생많았다, 그 분들의 행복과 건강, 즐거운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 팬들 역시 마음이 부유한,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네버엔딩 팬사랑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도 그는 "기적을 만들어준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팬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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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치열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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