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한수 감독, "김상수의 달아나는 홈런 좋은 점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24 21: 53

삼성이 NC를 꺾고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선발 백정현은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013년 5월 17일 마산 경기 이후 NC전 7연승을 질주하며 천적 관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선발 백정현에 이어 최충연, 심창민, 장필준 등 필승조가 NC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2번 유격수로 나선 김상수는 3-2로 앞선 2회 시즌 6호 좌월 투런포를 가동하는 등 3타점 2득점으로 선전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안정적으로 던져줘서 마운드 운용이 편안했던 경기였다. 타격에서는 김상수의 달아나는 홈런이 좋은 점수가 됐다. 오늘 비도 오고 추운 날씨에서 현장을 찾아주신 팬들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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