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장현승, 결별 아픔 딛고 가수 컴백 언제 하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25 10: 43

'신수지의 남자' 꼬리표에서 벗어난 장현승이 다시 가수로 나서야 할 때다.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최근 열애와 결별로 이슈를 모은 가운데, 이제 다시 본업에 충실해야 할 타이밍이 왔다. 지난해 7월 솔로곡 한 곡을 발표한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을 이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가수 컴백이 시급하다. 비스트 탈퇴와 열애, 결별 이슈가 장현승 근황의 전부가 되기 전에.
장현승이 지난 1월 프로볼러 신수지와의 열애 소식을 전한데 이어 지난 24일 열애 7개월 만에 결별했음을 밝혔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신수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현승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는데, 2주 만에 결별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현승과 신수지의 결별 이유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서로의 분야에 더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런 만큼 이제 가수 장현승의 활동이 시작돼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팬들도 신수지와의 결별 아픔을 딛고 가수로 컴백할 장현승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 장현승은 지난 1월 솔로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가수 컴백 소식이 아닌 신수지와의 열애 이슈를 먼저 모았고, 컴백 소식은 연기됐다. 비스트 탈퇴 당시의 불성실했던 태도에 대해 뒤늦게 사과문까지 게재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는데, 결국 3개월째 가수 활동은 없어 아쉬운 장현승이다.
특히 장현승의 경우 비스트 탈퇴 이후 가수 활동으로는 솔로곡 한 곡을 발표한 것이 전부라 현 시점이 더욱 중요하다. 비스트 멤버들이 하이라이트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것처럼, 장현승도 비스트에서 벗어나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져야 하는 것. 더욱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시기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일단 장현승은 꾸준히 신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OSEN에 "아직 장현승의 컴백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꾸준히 곡을 수집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장은 가수 장현승을 만날 수 없겠지만, 경우에 따라 좋은 곡을 찾게 된다면 언제든 컴백 준비는 돼 있다는 입장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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