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벨트레,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25 12: 26

텍사스 레인저스의 애드리안 벨트레(39)가 주루 플레이 중 부상을 당했다.
벨트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맞대결에서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2회 내야 안타를 친 벨트레는 8회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쳤다. 1루주자 추신수가 홈으로 들어올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였지만 1루로 향하던 벨트레는 갑자기 다리를 절뚝 거리며 제대로 뛰지 못했고, 간신히 1루에 안착했다. 벨트레는 곧바로 드류 로빈슨과 대주자 교체됐다.

MLB.com은 "벨트레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라며 "지난해에도 벨트레는 같은 부사으로 10일 짜리 DL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벨트레는 이날 2안타를 포함해 타율 3할1푼을 기록하고 있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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