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샵’ 산다라박 “사심 담아 정해인에게 메이크업 해주고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25 14: 47

‘미미샵’의 산다라박이 배우 정해인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4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사심이 담길 수밖에 없는데 내 지인들의 바람을 듣다보면 정해인 씨 꼭 한 번 초대하고 싶다. ‘미미샵’에 메이크업 잘 해주는 예쁜 누나들 있으니까 꼭 한 번 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다라박은 “‘미미샵’에서 서비스 매니저 겸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포맷 얘기를 들어보니까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미미샵’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이어 “나의 메이크업 실력이 21점이라고 생각한다. 메이크업 실력이 부족한데 매회 하면서 늘어가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메이크업숍에 가서 좀 더 친절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숍보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공간이 많다. 포토존도 마련돼 있고 즉석 사진기도 있고 간식도 있기 때문에 힐링하러 와 달라”라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방송에서 산다라박과 호흡 맞춘 게 처음이다. 산다라박에 대한 판타지가 컸다.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보고 카리스마가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허당기가 있는 걸 보고 놀랐다. 어찌나 순하고 착한지 이번 방송을 보면서 산다라박의 매력이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미미샵’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으로 걸그룹을 꼽았다. 그는 “위너가 왔는데 남자 아이돌 보고 나니까 여자 아이돌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더라. 트와이스를 꼭 한 번 초대하고 싶다. 무대에는 못 서겠지만 보이는 라디오라도 갈 때 오면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했다.
토니안은 “기자들을 초대하고 싶다. 데이트나 큰 행사가 있으면 한 번쯤 메이크업을 받고 냉정하게 평가를 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배우 공유와 이동욱도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데뷔 후 뷰티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치타는 “뷰티프로그램 욕심이 있었는데 러브콜이 왔을 때 자신만만하게 임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 자괴감이 들었는데 출연자들과 함께 더 개선해 나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미샵’은 연예인이 직접 해주는 메이크업샵을 콘셉트로 하는 뷰티리얼리티예능으로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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