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박세진(21)이 재점검의 시간을 갖는다.
kt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는 박세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세진은 전날(24일) 선발 등판해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지난 18일 SK전(4이닝 6실점)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부진이다. 결국 박세진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진욱 감독은 "(박)세진이나 (금)민철이 모두 평상 시 로테이션을 지켰던 투수가 아니었다. 공이나 무브먼트 등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 두 경기 연속 보였던 만큼, 처음 왔을 때 그 팔스윙 등을 찾으라는 뜻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박세진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KT는 투수 이종혁을 올렸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