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이명기가 9번타자로 출전한다.
김기태 감독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비로 순연된 전날 라인업과 동일하다. 서동욱이 2루수로 선발출전하고 이명기가 9번 타순에 배치됐다.
김선빈(유격수)과 버나디나(중견수)가 1~2번에 포진했다. 김주찬(1루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클리업트리오로 나선다.

서동욱(2루수)이 6번으로 클린업트리오를 받치고 하위 타선은 정성훈(3루수) 김민식(포수) 이명기(우익수)가 맡았다.
김기태 감독은 "이번 주 첫 경기 잘 해보겠다. 이번 주 성적에 따라 팀의 전반적인 밸런스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