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LG 배재준 1군 등록, 손주영 엔트리 말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25 16: 27

LG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임시 선발로 나선 손주영이 2군으로 곧바로 내려갔다. 빈 자리에는 투수 배재준이 1군으로 콜업됐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 손주영이 잘 던져줬다. 윌슨이 일요일 선발로 나갈 수 있기에 손주영은 2군으로 내려갔다. 배재준을 불러 올렸는데, 중간에 기용할 생각이다. 2군에서 선발로 뛰어 롱릴리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자를 보강할 수도 있는데, 일단 투수를 불렀다. 타자는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문선재, 김재율, 박지규 등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배재준은 2013년 2차 지명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입단했다. 지난해까지 1군 기록은 없다. 올해 2군에서 3경기 선발로 나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는 전날 가벼운 목 근육 뭉침으로 대타로 출장했던 유강남이 선발로 출장한다. 6번 타순. 양석환이 8번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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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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