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태균, 5번타자 승격…한용덕 감독 "장타 터져야 한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4.25 17: 26

한화 주포 김태균이 복귀후 처음으로 5번 타자로 나선다. 
한용덕 감독은 25일 KIA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복귀 이후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김태균을 5번에 앉혀 새로운 클린업트리오를 구축했다. 
이용규(중견수)와 하주석(유격수)이 테이블세터진을 맡았다. 김태균이 5번타자로 가세하면서 송광민(3루수)와 호잉(우익수)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에 변화를 주었다. 김태균은 19일 복귀 이후 6번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 

정근우(2루수)가 6번타자로 나서고 양성우(좌익수) 김회성(1루수) 지성준(포수)이 하위타순에 포진했다. 한 감독은 이날도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과 궁합이 좋은 지성준에게 마스크를 맡겼다.
한 감독은 "어제 비로 쉬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새로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김)태균이의 장타가 나올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