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맨홀 추락사고부터 수술까지"…김사랑, 악몽의 닷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6 07: 04

배우 김사랑이 추락사고 이후 긴급수술까지 마쳤다. 악몽의 닷새였다. 
김사랑은 최근 이탈리아 일정을 소화하던 중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부주의하게 방치된 맨홀에 다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사랑은 21일 급히 귀국한 이후 수술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회복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악몽같은 닷새였다. 앞서 김사랑은 스케줄 및 건강 문제로 인해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탈리아 스케줄에서 다리 골절상을 입으며 컨디션이 재차 악화됐다. 
소속사는 김사랑의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스케줄 역시 '올 스톱'이 될 확률 높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스케줄 조율 및 취소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으나, 다리 골절상을 입은 상태에서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사랑은 병원에 입원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건강 호전에 극도로 신경 쓰고 있는 상황. 당분간은 안정을 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소속사는 상황이 정리되는대로 스케줄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많은 대중들도 김사랑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청 아팠겠다. 치료가 잘 됐으면 한다", "배우든 뭐든 몸이 재산이다. 아프면 아무것도 못하니 얼른 쾌유하길", "빨리 완치되길 바란다" 등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드라마에서도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던데 건강 관리 잘 해야 할듯", "큰 사고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한국까지 와서 병원에 갈 정도면 그리 심한 건 아닐거라 생각한다. 얼른 낫길"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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