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2019년 자식운"..'살림남2' 미나♥류필립, 기분좋은 기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26 07: 25

 미나와 류필립이 사주를 보러 갔다. 여러 이야기가 오간 가운데 2019년 자식운이 있다는 얘기가 이 커플을 설레게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미나와 류필립이 대학로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주 전문가는 미나에 대해 “총명하고 머리고 좋다. 예의가 바르고 활동적이고 연하와 혼인을 할 가능성이 높다. 늦게 결혼하면 행복을 누리고 살 것”이라고, 류필립의 사주에 대해서는 "지금껏 연상과 많이 사귄 것 같다"라며 "부자의 운이 있다"라고 말했다. 부부 궁합이 매우 좋다고.

또 사주 전문가는 “2019년에 자녀를 한 명 탄생시켜야 한다. 이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 기회는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는 “올해 결혼해서 내년에 꼭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류필립 역시 "자식복이 있다니까 힘을 내봐야 싶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하면 류필립의 사주에 미나가 울상을 짓기도. 사주 전문가는 류필립에게 "30대에 조심해야한다. 여성으로 인해 밖에 유혹이 들어오는 사주다. 30대 중반에 여성의 유혹이 많이 들어 있다"라며 "초록 색상이 좋다. 초록색 커플티를 입고 인테리어도 되고 야채를 먹어도 된다. 충돌하는 기운을 막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류필립은 "유혹의 기운을 받고 싶다"고 농담했고, 미나의 표정은 점점 굳어졌다. 미나는 "난 원래 필립을 믿는다. 진중하고 여자를 막 밝히는 스타일은 아닌데 사주가 좀 그렇게 나오니까.. 나이 먹으면 어린 여자들이 좋아질 수도 있고 유혹이 많으면 잠깐의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까 걱정이 되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미나는 초록색이 류필립의 유혹을 막는데 좋다고 하자 마트에 가서 온갖 초록색 생활 물품을 샀고 이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KBS2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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