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똑같은 좌완 대비…한화 정근우 2번, KIA 홍재호 2루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4.26 17: 31

한화와 KIA가 좌완투수에 대비해 타선을 부분 변경했다.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 KIA의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KIA는 홍재호를 선발 2루수에 앉혔다. 한화는 정근우를 2번 타순에 올리고 하주석을 6번으로 맞바꾸었다. 모두 양현종과 제이슨 휠러의 좌완 선발에 대비한 것이다. 
KIA는 김선빈(유격수) 버나디나(중견수)의 테이블세터진, 김주찬(1루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의 클린업을 내세웠다. 정성훈(3루수)이 6번타자로 나서고 홍재호(2루수) 김민식(포수) 이명기(우익수)가 하위타선에 포진했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과 정근우(2루수)가 테이블세터진으로 호흡을 맞춘다. 송광민(3루수) 호잉(우익수) 김태균(지명타자)이 클리업트리오에 포진했다. 하주석이 6번 유격수로 나서고 양성우(좌익수) 김회성(1루수) 지성준(포수)이 하위타선에 자리를 잡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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