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이 '럭키'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자 차승원이 주연을 맡은 '힘을내요 미스터 리'에 출연한다.
27일 OSEN 취재 결과, 전혜빈은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 리'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부녀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차승원에 이어 전혜빈도 합류했다.

전혜빈은 지난 2016년 약 700만 명을 동원한 흥행작 '럭키'에서 이계벽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남겼고, 이번에 또다시 이계벽 감독과 작업하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계벽 감독이 '럭키' 때 인연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전혜빈은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올해 신생 소속사 AR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전혜빈은 oksusu(옥수수) 채널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에서 주인공 계숙자로 열연했고, 현재 뷰티쇼 '팔로우 미9',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 출연 중이다. 또, 2년 만에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힘을내요 미스터 리'는 내년 개봉 예정으로, 용필름이 제작을 맡았고, NEW가 배급을 담당한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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