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외신도 주목한 韓 흥행…美도 신기록 세울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7 13: 5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 개봉을 앞두고 역대급 오프닝이 예상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할 화제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마침내 북미에서도 개봉된다. 
앞서 국내에서 개봉, 대한민국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를 기록하고 오늘(27일) 역대 최단기간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역대급 오프닝이 예상되고 있어 화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의 개봉 첫 주 오프닝 2억 4796만 6675달러 및 개봉 첫날 1억 달러 이상 수익 기록을 3년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작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오프닝 기록을 모두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 북미 및 전세계 최고 흥행작 '블랙 팬서'의 오프닝 기록 역시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작품의 위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25일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 국가 대부분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국내 성적은 단연 압도적이다. 한국에서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은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및 해외 유력 매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국내 흥행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호주에서도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거뒀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뉴질랜드,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단 하루 만에 월드와이드 수익 약 4천만 달러를 거두며 전세계 흥행 신드롬의 서막을 열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개봉 2일 만에 15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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