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건강이 더 중요해"..'여자플러스2' MC 유진 향한 응원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27 18: 00

배우 유진이 '여자플러스 시즌2' MC 출연 일정을 협의 중인 가운데 시청자들이 "아쉽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유진의 소속사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SBS 플러스 예능 '여자플러스 시즌2' 출연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유진 측이 밝힌 일정 조율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로, 현재 그가 둘째 임신 4개월 차라 '여자플러스 시즌2' 일정을 조율하게 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6일 첫 방송된 '여자플러스 시즌2' 1회에서는 둘째 임신 소감을 밝히는 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둘째의 태명은 푸디인데 첫째딸 로희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설명하기도. 특히 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둘째를 임신한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도 잠시, 유진이 '여자플러스 시즌2' 일정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은 "아쉽지만 어떨 수 없는 것 같다", "무리하는 건 아닌가 걱정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아마도 '여자플러스'가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이 '엄마 유진'의 입장에 공감하며 이해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의 사이에서 지난 2015년 첫째딸 로희를 품에 안고도 배우와 MC, 그리고 S.E.S.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쳤던 바. 이처럼 '슈퍼맘'으로서 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던 유진이기에, '여자플러스 시즌2' 출연 일정을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만약 그가 '여자플라스 시즌2' MC에서 하차하게 된다 해도 건강하게 순산해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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