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잉, 노경은에게 선제 투런포 '시즌 9호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27 18: 56

한화 외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호잉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 2사 후 송광민이 유격수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뒤 타석에 들어선 호잉은 롯데 선발 노경은의 초구를 공략했다. 몸쪽 낮게 들어온 145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9호 홈런.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 멀티포 이후 10일·8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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