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좌타 거포 한동민(29)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한동민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민은 4-1로 앞선 5회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기록했고, 7-2로 앞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오주원을 상대로 역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6,7호 홈런을 순식간에 터뜨린 한동민의 활약 덕에 SK는 8-2로 넉넉하게 앞서 나가고 있다. 한동민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12호, 통산 962호, 개인 통산 2호다. 첫 연타석 홈런은 2017년 4월 8일~9일 인천 NC전에서 달성했다. /skullbo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