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좋은 경기력과 함께 3연승을 기록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도 팀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19승9패를 기록한 SK는 선두 두산 추격전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선발 김광현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해 시즌 네 번째 승리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한동민이 멀티홈런, 김동엽이 홈런 하나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노수광과 이재원의 활약도 좋았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출전한 선수 전원이 자기 역할을 잘 소화했다. 공격 면에서 모든 부분이 순조롭게 풀렸고, 선발 김광현이 5이닝 동안 상대 타선과 잘 싸워준 것이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젊은 유격수 박성한이 좋은 수비를 해준 부분에 대해 꼭 격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