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20승 선착' 김태형 감독, "연패 뒤 스타트 잘 끊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27 22: 19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에 오른 팀이 됐다.
두산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2연패를 끊고 20승(8패)을 가장 먼저 밟은 팀이 됐다.
두산은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 째를 수확했다. 그리고 박치국과 곽빈의 필승조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과 박건우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연패 뒤 첫 경기 스타트를 잘 끊었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팀의 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두산은 유희관, NC는 왕웨이중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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