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복귀 시점이 정해졌다.
오타니는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출격한다고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가 보도했다.
지난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도중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생겨 2이닝 만에 강판을 당하며 시즌 첫 고배를 마셨던 오타니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 구속 신기록(163km)을 달성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오타니는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 22개를 소화한 뒤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