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이 올 시즌 두 번째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1회 조 패닉(1루 땅볼),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플라이), 버스터 포지(유격수 땅볼)를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에반 롱고리아와 풀카운트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 아치를 얻어 맞았다.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시즌 두 번째 피홈런.

한편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오스틴 반스(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유격수), 맷 켐프(좌익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카일 파머(3루수), 류현진(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조 패닉(2루수), 앤드류 맥커친(우익수), 버스터 포지(포수), 에반 롱고리아(3루수), 브랜든 벨트(1루수), 오스틴 잭슨(중견수),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 데릭 홀랜드(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