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티가 데뷔를 앞두고 진행 예정이었던 V라이브를 취소했다. 멤버 개인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스케줄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티는 28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유니티비'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니티 측은 28일 "오늘 오후 8시 예정됐던 유니티 V라이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나무 의진과 관련한 개인적인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티 측은 소나무 의진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미루는 쪽으로 결정했다. 유니티 측은 "추후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KBS 2TV '더유닛'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유니티는 내달 17일 신곡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 '감각'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인 유앤비에 이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니티는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그룹 결성 이후 꾸준히 데뷔 준비를 이어왔다. 양지원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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