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지-이기정, 컬링믹스더블 캐나다에 석패..동메달 실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29 09: 07

한국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최고 성적을 거뒀다.
장예지-이기정은 29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의 외스테르순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WMDCC) 2018 동메달 결정전에서 로라 크로커와 커크 뮈레스가 호흡을 맞춘 캐나다에게 3-8로 패했다.
6엔드까지 3-4로 캐나다와 대등하게 맞선 한국은 7엔드 4점을 대량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5점 차를 뒤집기 힘들다고 판단해 마지막 8엔드를 마치지 않고 악수를 청했다.

금메달은 '디펜딩 챔피언' 스위스가 가져갔다. 러시아를 9-6으로 꺾고 세계컬링혼합복식선수권대회 일곱 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금메달은 스위스 은메달은 러시아가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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