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인 로타어 마테우스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4년 여름 도르트문트서 뮌헨으로 이적해 4시즌째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서 39골, 4년간 191경기서 149골을 넣었다. 유럽 명가 레알이 원할만한 득점력이다.
그러나 마테우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내 정보통에 따르면 레알은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최근 레알과 UCL 4강 1차전에도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뮌헨은 안방서 1-2로 역전패해 결승행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은 내달 2일 레알 원정길에 올라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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