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1실점 9K’ 다나카, 2G 연속 QS… 오타니 대결은 불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4.29 12: 19

다나카 마사히로(30·뉴욕 양키스)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힘을 냈다.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나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37로 낮아졌다.
다나카는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힘을 냈다. 9개의 탈삼진은 시즌 한 경기 최다다. 다만 오타니는 발목 부상 여파로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맞대결은 불발됐다.

1회부터 3회까지는 피안타 하나 없이 완벽한 투구 내용을 펼쳤다. 여기에 타선 지원도 화끈했다. 1회 5점, 2회 5점을 내며 10-0으로 크게 앞섰다. 다나카는 여유있는 피칭을 펼칠 수 있었다.
다나카는 10-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코자트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나머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상대의 기세를 일찌감치 눌렀고, 6회에는 1사 후 트라웃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업튼을 삼진으로, 푸홀스를 1루수 땅볼로 잡고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다나카는 10-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겼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굳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필요는 없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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