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올 시즌을 끝으로 작별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로 이탈리아 세리에A 도움 1위 루이스 알베르토(라치오)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선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사가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로 리버풀에서 실패한 알베르토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베르토는 3년 동안 안필드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2013년 여름 세비야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알베르토는 적응에 실패했다. 말라가, 데포르티보로 임대를 전전하다 2016년 여름 라치오로 완전히 옷을 갈아입었다.

알베르토는 올 시즌 세리에A서 부활 기지개를 켰다. 11골을 넣는 동안 1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바르사는 세리에A 도움 랭킹 1위 알베르토에게 3500만 파운드(약 518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바르사가 올 시즌 세리에A 무대를 평정한 알베르토를 품으며 이니에스타의 공백을 메울지 지켜볼 일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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