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이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 이원석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5 팽팽한 9회 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LG 셋업맨 김지용의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0-5에서 5-5 동점으로 따라간 삼성의 역전 솔로포였다. 이원석은 이날 홈런 포함해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