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한수 감독 "오늘 계기로 타자들 부담 덜었으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29 18: 19

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8-7 역전승을 거뒀다. 4회까지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8-5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5-5 동점인 9회 이원석의 결승 솔로 홈런, 김헌곤의 쐐기 투런 홈런이 터졌다. 9회말 마무리 장필준이 2실점을 했지만, 아슬아슬한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힘든 경기였지만, 오늘 원정경기에 찾아주신 팬들이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냈다"며 "어려운 경기 내용이었는데, 역전승으로 좋은 결과을 얻었다. 오늘 계기로 타자들이 부담을 덜고 타석에 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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