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AG 선발전 자유형 200m도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29 20: 50

박태환(인천시청)이 자유형 200m에서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태환은 29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남자 200m 결승에서 1분 46초 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예선 3조에서 1분49초77의 기록으로 전체 1위로 통과했다.

8명이 맞붙은 결승에서 박태환은 4번레인에서 출발해 1분46초63를 마크, 2위 그룹과 큰 차이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이호준(영훈고, 1분 48초 55), 3위는 장동혁(서울체육고, 1분 48초 60)이 차지했다.
박태환은 27일 자유형 400m, 28일 자유형 100m 1위를 포함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을 챙겼다. 박태환은 30일 1500m 경기에 나선다.
박태환은 선발전 뒤 시드니로 건너가 담금질을 이어간 뒤, 6월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프로 수영 시리즈에 출전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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