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로 돌아온 네이마르, 5월 중 그라운드 복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4.30 08: 15

네이마르가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왔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이번 주 프랑스로 돌아온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PSG는 홈페이지를 통해 "PSG의 에릭 롤랜드 주치의와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로드리고 호스마르 주치의가 정밀 검진한 결과 네이마르의 부상의 회복세를 확인했다. 그는 보호대를 제거하고 브라질 대표팀과 PSG에 복귀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리그1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렀다. 당초 자칫 잘못하면 월드컵 진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로 5월 내 그라운드 복귀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PSG는 네이마르 없이도 여유롭게 리그1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결국 PSG의 우나이 에미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후임으로는 전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의 토머스 투헬 감독이 유력시된다. 프랑스 'RMC' 등 유력 매체에서는 투헬이 리그1 마지막 경기 이후 PSG의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