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시즌 2패’ 무기력한 다저스, SF에 2-4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30 08: 48

LA 다저스의 무기력한 타선이 2연패를 자초했다.
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4로 패했다. 다저스는 자이언츠와 4연전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삼진 4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를 당했다.

1회부터 샌프란시스코가 맹공을 퍼부었다. 버스터 포지의 2루타에 이어 브랜든 벨트의 볼넷이 나왔다. 에반 롱고리아는 마에다의 84.2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에도 포지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벨트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4-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 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6회 크리스 테일러의 2루타에 이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터져 겨우 한 점을 만회했다. 7회초 작 피더슨의 1타점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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