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와 전초전을 펼친다.
수원은 오는 5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K리그 1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과 울산은 K리그 1 맞대결을 펼친 뒤 9일, 울산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펼친다. 그리고 16일에는 수원에서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수원은 창단 후 첫 경기를 울산 현대와 치렀고, 1996년과 1998년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등 오래된 숙적으로 명승부를 펼쳐왔다.

이번 3연전은 K리그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멋진 라이벌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2일 울산전은 리틀윙즈 오픈 경기가 열리며, 하프타임에는 수원 선수 10명과 리틀윙즈 100명이 함께 10대100경기가 열린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연간회원 판매부스, 연간회원선물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연간회원 현장판매는 이날 마감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