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지성(33)이 웨이버 공시됐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김지성(33)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지성은 7일 이내에 자신을 원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계약을 못하면 김지성은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올 시즌 뛸 수 없게 된다.
김지성은 2012년 LG 육성선수로 프로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KBO리그 통산 81경기서 타율 1할7푼6리,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김지성은 2018시즌 1군 1경기에 출전해 안타 없이 물러났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2할5푼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