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인천시청)이 출전 전 종목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태환은 30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5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가볍게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박태환은 출전한 종목마다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9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 46초 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자유형 400, 100m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출전 종목마다 1위에 올랐다. 앞서 자유형 400, 100m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출전 종목마다 1위에 올랐다.

순위보다 중요한 건 기록이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1분 49초 77에 그쳤다. 후반 레이스에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하지만 결선에서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아시안게임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한편 선발전을 마친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담금질을 이어간다. 그리고 박태환은 6월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프로 수영 시리즈에 출전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