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냉장고' 김성령, 52세에도 명품 몸매 유지하는 비결 있었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5.01 06: 49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은 52세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게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남심(男心을) 사로잡고 있다. 물론 그녀만의 혹독한 비결은 있었다. 주 6일 운동을 하며 웬만해선 저녁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 공개된 배우 김수로의 냉장고에 이어 김성령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평소에도 늘 몸매로 화제를 모았었기 때문에 그녀의 냉장고에는 과연 어떤 식재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냉장고 문을 열어본 결과 젤리형 마른 과일부터 카카오 초콜릿, 갖가지 생선, 버터 및 치즈, 와인 등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나왔다.

김성령은 “제가 아침은 무조건 챙겨먹는다. 배가 고픈 걸 못 참는다. 배가 고프면 짜증이 나서 오죽하면 별명이 신생아다(웃음)”라며 “아침 7시 반쯤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중간 중간 배가 고플 때마다 간식을 챙겨 먹는다”고 털어놨다. 그의 간식은 초콜릿부터 삶은 달걀,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이었다.
무엇보다 김성령은 주6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의 주6일 아침에는 운동스케줄로 꽉 차 있다”면서 먹을 땐 먹지만 반드시 운동을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운동을 하는 것에 질리지 않도록 요가, 댄스 등 여러 가지 종목을 이틀씩 번갈아 가면서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은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거 같은데 저는 44사이즈가 아니다 55사이즈에 54kg이다”라고 자신의 사이즈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밥 먹으면 1kg이 늘어난 55kg인데 사실 54kg에서 1kg을 빼는 것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결코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김성령이야 말로 진정한 위너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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