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은 50대의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군것질은 해도 저녁식사를 거르는 게 하나의 방법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셰프들이 김성령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앞서 김성령이 평상시에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으로 관리하는지 관심이 쏠렸다.
김성령은 올해 52세. 중년의 나이에도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뭇여성들의 부러움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김성령은 “아침에 일어나면 몸무게부터 잰다. 많은 분들이 제 몸무게가 40kg대일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니다. 44사이즈도 전혀 아니다”라며 “현재 저는 54kg이고 55사이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침 7시 30분에 기상해 반드시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 김성령은 “보통 회식을 하면 고기를 먹지 않나. 고기를 먹더라도 된장찌개나 밥은 먹지 않는다”고 전했다.
주6일 운동을 한다는 김성령은 댄스 이틀, 테니스 이틀, 요가 이틀로 나누어 관리한다고. 김성령의“30분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초콜릿, 마른 과일, 견과류 등 여러 가지 간식거리를 먹고 싶을 때마다 먹지만 웬만해선 늦은 시간에 먹지 않는다고 했다.
김성령이 좋아하는 음식은 파인애플, 명란젓, 초콜릿, 짜장라면, 땅콩, 닭요리였다. 이날 그는 “지금 제 나이 대에 필요한 뼈에 좋은 음식이나 피부에 좋은 음식을 원한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