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신서유기, 레전드짤 명장면 '2·3위' 모두 차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01 01: 13

위너가 레전드짤 2,3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8' 마지막회 가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회를 맞아, MC 김성주는 2010년 1월 7일부터, 9년간의 명단이 402개, 스타 3천명 이상 공개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금 tvN을 있게한 레전드 명장면만 모았다"면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시청자를 사로잡은 레전드 명장면과 비하인드 대공개했다.
7위는 SNL 예능 '잊지못할 명장면'이 그려졌다. 김준현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갔기 때문. 앵커와 양꼬치 기자로 1인 2역을 한 정상훈의 쾌속 수습으로 빅 웃음을 선사했다. 
5위는 '또 오해영'의 에릭과 서현진 담벼락 키스신이었다. 엇갈린 감정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수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타한 것. 이후 키스신 조회수가 2백만건 육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서현진과 에릭은 "마지막까지 잘하고 싶었다"면서 "마지막까지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3위는 신서유기 3의 암전 게임이었으며, 2위 역시 신서유기 시즌 4에서 포착됐다. 송민호가 송가락으로 탄생한 장면이었던 것. 다양한 과녁판에 코끼리 코 15바퀴 돈 뒤 손가락으로 찍는 게임에서 흔들림 제로로 슈퍼카카 선무로 적혀있는 칸만 정학히 찍어 '송'가락으로 등극했던 것.  천하의 나영석 피디를 무릎 꿇게 한 레전드 짤로 꼽혔으며,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탄생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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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단공개 2018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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