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박♥"…'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특급 팬서비스로 내한 완료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01 06: 49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2'로 생애 처음 한국을 찾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최초로 한국 팬들을 만났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2'(데이빗 레이치 감독)로 생애 첫 내한했다. 이번 내한은 '데드풀' 시리즈는 물론, '19곰 테드', '라이프', '킬러의 보디가드'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첫 한국 방문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 역사상 가장 잔망스럽고 매력 터지는 캐릭터 데드풀로 전격 내한했다. 이른 새벽부터 인천공항은 라이언 레이놀즈를 환영하기 위한 국내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이 트기 전부터 자신을 보기 위해 공항에 모인 팬들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랜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악수, 사인 등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역대급 팬서비스로 히어로의 면모를 자랑했다. 
19금 히어로 '데드풀'은 지난 2016년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고, 최종 관객수 331만 명을 동원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뜨거운 흥행에 성공했다.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해 온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2'를 통해 마침내 한국 팬들과 조우하게 됐다. '데드풀'의 화보를 품에 안은 채 행복해 하는 모습부터 '건배! 데드풀 대박♥! 한국 만세'라는 한국어 문구와 함께 소주병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을 SNS에 게시하는 등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온 라이언 레이놀즈가 마침내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되면서 관심이 쏠린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1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로 본격적인 내한 공식 일정의 포문을 연다. 이어 2일 오전 10시에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1박2일간 다양한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mari@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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