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와 카르바할(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바이에른 뮌헨과 별들의 무대 준결승 2차전을 부상으로 거른다.
레알은 오는 2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뮌헨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레알의 전무후무한 UCL 3연패 도전은 순항 중이다. 1차전 원정 경기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적지서 2골이나 넣었기에 홈에서 0-1로 져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은 최정예로 나설 수 없다. 레알은 전천후 미드필더인 이스코와 우측 풀백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19인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나초 페르난데스가 부상 복귀해 합류했다는 게 위안거리다.
호날두, 모드리치, 크로스, 라모스, 마르셀루 등 기존 주축 자원들은 예외없이 19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레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