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데드풀, 어벤져스 합류? 절대 안돼"..레이놀즈, '어벤져스3' 재치 축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01 08: 19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 시리즈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역대급 흥행에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재미있는 서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서류에는 '어벤져스'에 가입하고 싶다는 데드풀에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가 답장을 보낸 내용이 담겨 있다.
토니 스타크는 "안 된다. 절대 안 된다"라며 "프로페서 X에게나 가라"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낸다. '프로세서 X'(제임스 맥어보이)는 '엑스맨' 시리즈의 주요 인물이다.

이 사진과 함께 라이언 레이놀즈는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너희들은 그렇지 않아 기쁘다.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북미개봉 첫 주 무려 2억5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개봉 6일만에 누적관객수는 525만 6344명(영진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데드풀2’ 오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오늘(1일)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을 찾았고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로 본격적인 내한 공식 일정의 포문을 연다. 1박 2일간 다양한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라이언 레이놀즈 SNS, 영화 포스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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