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와 농구선수 정창영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정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리고 남편 정창영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애프터스쿨의 멤버 레이나, 리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등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고, 가수 바다와 레이나, 한동근이 축가, 농구선수 유성호(원주 DB 프로미)가 사회를 맡아 아름다운 결혼식을 완성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정아와 정창영은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달달한 허니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정창영과 커플팔찌를 낀 정아는 "신혼부부 티내기. 촌스럽지만 일단 남들 하는 거 다해보기"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정아와 정창영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정아는 지난해 결혼 발표 당시 OSEN에 "이 친구는 성실하고 남자답다. 정말 착하다. 평생 함께 하고 싶다. 친구로 지내다보니 서로 성격이 너무 잘 맞았다. 그렇게 좋은 사이로 발전했다"고 남편 정창영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정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