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아이돌' 설경구, 오늘(1일) 생일…'설경구관' 선물 받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01 09: 07

오늘(1일) 설경구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설경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가 오늘(1일) 생일을 맞아 '설경구관'이라는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설경구의 팬덤 '디시인사이드 설경구 마이너갤러리와 트위터 팬연합-설구나라 국민들'은 설경구의 생일을 기념해 CGV 왕십리 7관을 '설경구관'으로 만들었다. 설경구의 생일인 1일부터 15일까지 '설경구관'으로 운영될 CGV왕십리 7관의 외관은 '오래 함께 할 당신의 같은 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설경구의 사진으로 장식됐다. 또한 운영 기간동안 발권될 티켓에도 설경구의 생일 축하 문구가 들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상영관에서 팬들이 선정한 설경구의 출연작 상영회도 예정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설경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애칭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쓰고 있다. 지난해 생일에는 아이돌 멤버들의 전유물인 지하철역 생일 축하 광고를 받기도 했던 설경구는 영화관 선물까지 받으며 '지천명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배우 설경구는 지난 주말 영화 '박하사탕' 재개봉 무대인사 중 직접 '설경구관'을 찾기도 했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꼼꼼히 인증해왔던 설경구는 이 날도 팬들이 찍어준 사진들로 꾸며진 외관을 하나씩 훑어보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증샷을 남기는 등 특별한 생일 선물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영화 '생일'을 촬영 중인 배우 설경구는 올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우상'으로 전성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mari@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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