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이 체포되는 긴박한 순간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측은 송현철(김명민 분)이 박동수(전석호 분)에게 검거되는 현장을 공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서 송현철B(고창석 분)의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박동수는 송현철A(김명민 분)와의 관계에도 주목하며 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송현철B의 차를 고장낸 정체 모를 하버드남의 등장과 더불어 두 송현철이 친구 사이라고 하기엔 생전에 연락한 기록조차 없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송현철의 정체에 서서히 다가서며 흥미를 높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수갑을 채우는 박동수를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송현철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를 목격한 선혜진(김현주 분)은 심각한 사태를 직시, 충격에 빠진 상황.
과연 송현철이 무슨 이유로 수갑을 차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송현철B 뿐만 아니라 곽효주(윤지혜 분)와 김행장(정한용 분)이 사고 후 기억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송현철에게 누명을 씌운 전례가 있기에 더욱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1일) 오후 10시 10회가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