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곤(삼성)이 1일 대구 SK전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의 아들로 잘 알려진 이성곤은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에서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0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손주인이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손주인(2루수)-이성곤(지명타자)-박찬도(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