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황재균, 35일 만에 홈런 손맛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01 19: 44

황재균(31·KT)이 마침내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4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3월 27일 시즌 2호 홈런을 날린 이후 잠잠했던 황재균의 방망이는 이날 35일 만에 불을 뿜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0-1로 지고 있던 4회초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두산 린드블럼의 3구 째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황재균의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1-1로 균형을 맞췄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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